최근 마산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래시장과 더불어 매출이 날로 감소함에 따라 상가 활성화를 위해 합성동 지하상가를 ‘대현 프리몰 마산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점포와 휴식공간 등 상가시설을 현대식으로 재정비했다.
지하 상가의 보일러시설 연료를 경유에서 친환경적인 가스로 전면 교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화장실내에 그림 및 시화 작품과 방향제를 비치하는 등 호텔 수준으로 꾸며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한다는 판촉 전략이다.
특히 바깥 도로와 연결되는 지하 통로에 분수대와 의자, 화단 등 고객들의 쉼터도 마련됐다.
또 점포 상인들은 백화점 처럼 매일 오전 개점때 고객들에게 첫 인사를 하는 등 친절 한마음 서비스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인터넷을 활용, 사이버 몰을 운영하는 등 원거리 판촉활동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