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자녀들의 스팸메일을 차단할 수 있는 `클린스팸 패밀리’(www. cleanspam.co.kr/csfamily/index.html) 서비스가 시작된다.
스팸메일 차단 전문솔루션을 개발한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이 서비스가 자녀들에게 성인용 메일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스팸 메일 함을 열어볼 때도 패스워드를 입력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녀 보호용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는 성인메일을 100% 차단하기 위해 부모가 직접 설정하는 친구목록에 있는 이메일주소의 메일만 수신한다.
또 MS Outlook Express에서 자동 설치돼 클린스팸 패밀리 버전을 설치하면 POP나 SMTP서버주소를 몰라도 메일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알고 있으면 자동으로 플러그인 된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클린스팸’은 스팸메일 여부를 유저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하다는 평.
사람마다 스팸메일에 대한 정의가 제각각이라는 점에 착안, 회사측은 스팸메일을 걸러낼 수 있는 해답을 찾았다.
사용자는 스팸메일의 3단계 정의에 따라 등급을 설정하고 일단 스팸메일로 판명되면 자동으로 스팸메일 박스에 모인다.
또한 업체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되고 기존 아웃룩에 버튼 몇 개가 덧붙는 방식이라 사용법도 간편하다. 자주 메일을 주고받는 친구와 대량 스패머를 등록해 별도 관리할 수도 있다.
이 회사 박노현 대표는 “청소년들이 접하는 음란 정보는 40% 이상이 주로 스팸메일에서 전달된다”며 “인터넷이 생활화된 만큼 스팸메일의 차단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578-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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