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3만2천300명 참관)보다 20% 이상 늘어난 4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했다.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아시아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이번 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다국적기업과 국내외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다수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22개국 320개사가 1천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21개국, 285개사가 참가했다.
지난해 24개사가 참가했던 중국은 올해 45개사가 참가 신청을 했고 일본과 미국도 작년 각각 6개사이던 참가 규모가 올해 9개사와 13개사로 늘었다. 지금까지 이 행사에 참가하지 않았던 대만은 올해 9개사가 신청했다.
국내에선 미리넷솔라와 신성홀딩스, 심포니에너지, 경동솔라, 케이피이, 삼광산전, 디쏠라테크, 금풍에너지, 지앤알, 티앤쏠라, 티엠테크, 쏠라플러스, 썬웨어, 엘에스티에너지, 에스피브이 등 그린에너지 분야 중견 기업들도 대거 동참한다.
행사기간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그린에너지 전문 세미나로 구성된 국제 그린에너지 콘퍼런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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