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들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구조를 다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 인수합병(M&A)교육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중진공,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중소벤처기업 M&A 전략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수도권 비해 상대적으로 M&A정보로부터 소외됐던 지방 중소벤처기업에게 M&A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써, 교육과정은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의 M&A 필요성 인식과 회계·세무상의 유의사항, 계약서 작성법, 협상전략, 통합후 합병과정(PMI) 추진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충청권(대전, 4월), 경남권(진해, 6월), 경북권(경산, 9월), 호남권(광주, 10월) 등 4개 권역별로 과정을 개설해 지방기업들의 M&A 인식전환 및 실무능력 배양을 지원한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4월22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031-490-125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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