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000대기업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09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액 1000대기업의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9.8년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BNG스틸’로 22.3년이었다. 이외에 ‘S&T중공업’(20.3년)과 ‘카프로’(20.3년)가 2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 안에 든 기업은 △포스코(19.4년) △현대로템(19.1년) △여천NCC(19년) △풍산(18.7년) △현대중공업(18.7년) △조선내화(18.7년) △대한유화공업(18.7년) 이었다.
전체 기업 중 평균인 9.8년보다 근속연수가 긴 기업은 46.9%로 조사됐다.
업종별 평균 근속연수를 살펴보면 △석유/가스/에너지가 12.6년으로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자동차/기계(12.2년) △화학(12.1년) △철강/금속/비금속(12년) △조선/중공업(11.4년) △항공/운송(10.8년) △제지/가구(10.3년) △금융(10.2년) △음식료품(9.2년)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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