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서울대에서 ‘앱창작터’ 개소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서울대 등 전국에 11개 앱창작터를 지정해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을 교육하고 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매해 4천5백명의 초급개발자를 무료로 교육하고 이중 우수 교육생은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의 전문개발자 교육과정과 연계해 전문가로 양성할 방침이다.
대학 등 활동 중인 우수 앱창작 동아리를 대상으로는 3백만원까지 운영비용 보조에 나서며 자유로운 환경에서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정보를 전면 공개토록 관련법령을 정비하고 게임에 대해서는 사전등급분류심사를 원칙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개발된 앱의 상품화를 위해 ‘글로벌 앱지원센터’가 만들어져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모바일 기반의 1인 창조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2012년가지 1만개 1인창조기업을 양성하고 세계적인 히트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