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들의 72.9%가 공제기금 대출이 경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들이 공제기금을 활용한 이유로는 무담보대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도어음 및 가계수표 할인(29.4%), 저금리대출(15.7%), 주거래은행 한도초과(13.9%), 금융기관 이용곤란(6.6%) 등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사한 공제기금 이용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것으로 공제기금이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기여 한 것으로 풀이됐다.
공제기금 대출이용업체 5,1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제기금 이용업체의 조달자금 유형별 비중은 시중은행이 39.2%로 가장 높았으나 단기운영자금 대출이나 거래처 부도대비 등 시중은행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활용을 위해 공제기금에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 72.9%는 공제기금 대출이 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고 대출한도 확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