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COEX C홀(구, 대서양 홀)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중소기업청 및 지자체 지원 공동브랜드와 개별 공동브랜드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박람회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유통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09년 8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들이 만든 100여 개의 공동브랜드와 이들의 우수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박람회에서는▲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와의 구매상담회 ▲브랜드마케팅 파워강화 세미나 ▲MBC 특별 생방송을 통한 우수 공동브랜드 소개 ▲롯데홈쇼핑 현장 생방송 판매 행사 ▲한국전통의 멋을 살린 공동브랜드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참여 공동브랜드로는 케이폴(무인경비), 겨비(한복), 실라리안(경북 지역생산품), 제주마씸(제주 특산물), 코사마트(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이 있다.
특히 우수한 상품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신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전시장내 상담장에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30여 대형 유통업체 담당자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해 제품의 유통망 확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체와의 상담회는 현장에서의 신청을 통한 매칭도 가능해, 일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참여공동브랜드 중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홈쇼핑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제품을 직접 홍보, 판매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손창록 대표는 “이번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을 중소기업들에게 내수판로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들이 만들어낸 공동브랜드를 전국민에게 알려 소비자들이 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2010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브랜드별 우수 제품을 시식 및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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