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다.” 정부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직접 채용하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인력지원사업을 ‘기술인재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바뀌고 이달 31일까지 240명을 채용한다.
지경부에 따르면 기술인재로 선발되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소에서 기술개발, 기술기획, 기술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분야는 부품소재 국제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녹색기술 등의 분야이다.
채용조건은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으로 급여는 산업기술 출연연구기관의 평균 수준이다. 단 1년간 계약직 근무 후 직무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일반직으로 전환된다.
신청자격은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또는 석사학위 취득 5년 이상 관련 분야의 연구경력 및 현장경력을 보유하면 된다.
또한 기술사 자격 보유자는 박사급으로 인정한다. 단 접수마감일 현재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 자 및 신용불량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1개 정부출연기관 홈페이지 및 통합사이트(http://scout. incruit.com)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후 증빙서류는 반드시 접수기간 내에 우편 또는 직접 접수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연구실적, 성적 및 졸업증명서, 지식재산권 사본 등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산업기술연구회 기업지원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경부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국가의 미래는 바로 우수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에 달려 있다며 많은 인재들이 기업경쟁력을 높여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이 있다.
문의 : 02-57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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