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표준이 연내 마련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전기자동차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 전기차 차량시스템과 모듈, 충전시스템의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표원은 특히 제주 지능형 전력망 실증사업과 연계해 연말까지 전기차 충전시스템 국가표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2011년까지 전기차용 리튬 이차전지 성능·안전성 평가방법 표준을 개발하고, 2012년까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비측정 방법 등의 표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 구성으로 전기차 양산체제 구축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및 관련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