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우동석)은 지난 16일 제11회 문구의날 기념행사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 정부종합청사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문구 제조·도매·소매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세계제일의 문구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한 이번행사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세미나와 제3부 체육대회로 나눠 개최됐으며, 2천여명의 문구인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장들이 참석해 문구의 날을 축하해줬으며, 문구경영자와 유통산업발전 및 모범근로자 57명에 대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표창이 있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구업계 종사자 자녀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어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백영훈 원장의 ‘21세기 한민족시대, 최고경영자의 비전과 선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정부종합청사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부 문구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12개팀, 족구 18개팀, 계주 10개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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