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이미지퀘스트는 자사 중국법인 ‘현대전자 톈진(天津) 다매체유한공사’가 텐진시로부터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미지퀘스트 중국법인은 지난 2001년 텐진시가 매출과 수출이 우수한 기업에게주는‘쌍우(DOUBLE GOOD)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LCD 모니터 생산라인 증설을 통한 매출증가 및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을 통한 종업원 평균 순이익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미지퀘스트 김호연 중국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현지화와 타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얻은 결과”라며 “올해는 중국 내 600여개 도시 유통망을 통해 LCD TV, PDP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중국 전역에 불어닥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내달 초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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