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고려대와 공동으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KDI에 따르면 이날회의에서 ▲사회적 기업가 발굴·지원방안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금융지원시스템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사회적 벤처펀드 ‘아쇼카’의 설립자 빌 드레이튼은 “한국이 앞으로 급변하는 세계에서 정책적으로 최우선시해야 할 부분은 사회 혁신가들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인 공감능력 배양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스콜센터의 파멜라 하티건 소장은 “사회적 기업가들은 주류 기업들이 잠재적 수익에 비해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외면한 시장 주변부의 기회를 활용, 시장과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일궈낸 선구자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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