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정준양)과 대·중소기업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지난 8일~9일 양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41개 대기업과 300여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성과 구매가능성에 대해 대기업 담당자와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번 구매상담회는 2009년까지 400여 개의 대기업과 2700여 개의 중소기업을 연결시켜 약 130억 원의 구매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대·중소기업간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수단으로 정착해왔다.
9일 개최된 ‘대·중소기업 구매방침설명회’는 두산인프라코어, KT, LG전자,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의 5개 대기업이 협력사 등록기준과 절차뿐 아니라 대기업이 원하는 구매품목·기술수준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어 참여중소기업의 향후 판로개척에 있어 유용한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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