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조합 동남아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농업엑스포’에 국내기업 13개업체가 참가해 940만8천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조합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중 농업기계화를 이루려는 인도네시아 대형 농장주들이 대거 방문해 한국 농기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또 한국농업기계학회,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자 8명을 파견해 인도네시아 농업부를 예방하는 등 협력활동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표단 일행은 국내 농기계업체들의 현지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영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운영하는 (주)한영넉스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2,000평 규모의 제2공장도 건립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설명 ; 2010 인도네시아 농업엑스포 한국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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