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2개 네트워크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도록 공동으로 연구개발(R&D)과 사후관리(A/S)에 나서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네트워크장비 업계 협약식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침체된 국내 네트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의 자율적인 노력으로 시스템통합(SI)업체와 네트워크장비 업체 간 공동기술개발 협약과 네트워크 장비 업체 간 A/S 상호보증 협약이 체결됐다.
공동 기술개발 협약인 `Global Best Smart Work Infra Platform’ 사업은 유무선 융합시대에 적합한 전자정부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SI 업체인 쌍용정보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모바일 컨버전스, 다산네트웍스, 텔레필드, 보안업체인 드림시큐리티 등 총 7개의 회사가 참여한다.
네트워크 장비 업체 간 A/S 상호보증 협약은 한 회사가 도산하더라도 다른 회사가 대신해 그 회사 장비를 A/S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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