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과 고용창출이 화두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혁신으로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김석준)은 최근 발간한 ‘STEPI 인사이트(Insight)’ 보고서에서 “전문직 일자리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데다 과학기술 관련 전문가 비중은 4.7%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대졸 이상 실업자만 증가하고 이공계 대졸자의 70%가 축적한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등 고급인력의 유휴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술혁신 기반 고용창출력 제고를 위한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연구지원인력의 전문화 및 확대에 의한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두번째는 기술혁신 활동의 지역 및 산업 연계 강화에 의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
보고서는 세번째로 고성장 하이테크(High-tech) 기업에의 집중 투자를 통한 고용창출력 제고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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