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의 5월 중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5월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5월중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전달보다는 9.3%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자동차(20.3%), 전기장비(40.2%), 기계장비(21.8%) 등이 증가했고 1차 금속(-10.1%)은 감소했다.
광주지역 생산자 제품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전달보다 9.4% 늘어났으며 재고는 지난해보다 3.7%, 전달보다 4.4% 증가했지만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기준 2005년=100)은 84.0으로 전달보다 4.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전달보다 2.6% 늘었고 생산은 각각 10.8%,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산자제품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전달보다 1.3% 각각 증가했으며 재고는 각각 9.3%,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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