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최근 국가정보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스마트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정부중앙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 스마트폰 기반 전자정부 추진전략 세미나에서 UN 전자정부 1위를 통해 달성된 세계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지속적인 진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올해 정부기관의 모바일 전자정부 사업에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폰 기반 전자정부의 국내사례 및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국가정보화를 총괄하는 행안부는 모바일 확산에 따른 전자정부(M-Gov) 정책방향과 전자정부 지원사업의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를 준비하는 행정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 사례와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법제처와 경기도가 모바일 전자정부를, 기상청과 도시철도공사는 모바일 오피스 추진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각각 발표했고, 청와대와 보건복지부 등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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