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공단, 원주산업단지, 충주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18개 중소수출입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물류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공동물류시스템 구축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4개 컨소시엄 18개 업체와 사업이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대상 업체들은 지경부 예산을 지원받아 전문물류업체로부터 물류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진단과 컨소시엄 구성업체간 공동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받는다.
이에 따라 인천항공동물류센터 운영사인 청조해운항공은 MHK·후성에이치디에스·우진메탈·귀뚜라미범양냉방 등 4개 중소수출입업체들을 대상으로 몽골지역 수출입 컨테이너 소량화물 공동 집화와 운송을 위한 컨설팅을 한다.
지경부와 무역협회는 이번 공동물류시스템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업체당 평균 20% 이상 물류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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