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섬유나 의류제품을 수출할 때 필요한 수출승인(EL) 신청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 6월1일부터 섬유직물을 수출하는 회원사들이 수출승인을 신청할 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무역자동화 분야의 제도개선과제로 추진된 것으로, 최근 인터넷기반 수출승인 시스템이 구축된 데다 지난 19일부터 對 미국 서류 비자 제출의무가 면제되면서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또 한국의류산업협회도 7월1일부터 의류제품을 수출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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