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및 해외 100여개 시장이 참여해 전시관을 운영한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우수시장 23개소 및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유공자 40명 등에 대한 대통령, 국무총리, 지식경제부장관, 중소기업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기존의 개별 점포가 각각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도별로 시장 특성에 맞춰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특화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는 물론 올해 처음으로 문화관광형 시장과 국제사회화, 다문화사회를 반영한 국제관 등이 설치돼 진화된 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시장상인과 담당공무원을 위한 학술 세미나 등 콘퍼런스 기능이 강화된다.
정부의 시장지원정책 소개 및 시·도별 시장정책 홍보관이 운영되며, 야외 먹거리 장터와 공연 이벤트장, 문화·전통의 공존으로 젊은 층을 유인할 수 있는 현대식 전통시장 공간도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사물놀이, 씨름왕 선발대회, 우리 지역 특산물 자랑하기 등 공연·경연행사 ▲전래놀이마당, 자선경매 등 관람객 참여행사 ▲외국인이 촬영한 전통시장 사진전시회 ▲전통시장 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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