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대신 배터리로 달리는 무공해 전기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본격 양산된다.
전기자동차 연구개발업체인 아임스 모터스와 동아정기는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승용형 전기자동차(모델명 마인·Mine)를 개발, 오는 8월 국내에서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자동차는 무보수형으로 개량된 납축전지를 에너지원으로 해 전기 모터를 구동, 차가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이나 매연가스가 없는 친환경적인 차량이며 연료비도 전혀 들지 않는다.
2인승 3륜차(앞바퀴 2개, 뒷바퀴 1개)인 이 차량은 폭 1.5m, 길이 2.9m, 높이1.5m이며 2인승으로 3~4시간 충전하면 한번에 120~150㎞의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90㎞/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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