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출원된 지식재산권 건수는 9만2천413건으로 작년 동기의 8만9천445건에 비해 3.3% 증가했다.
올해 2분기까지 누적건수는 17만9천7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만1천943건에 비해 4.6% 늘었다.
권리별로 보면 특허 4만1천78건, 상표 3만3천8건, 디자인 1만4천700건, 실용신안 3천627건 등 순으로 특허(6.2%)와 상표(7.6%)는 작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반면 실용신안(23.4%)과 디자인(4.2%) 출원은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대만, 이탈리아가 각각 18.1%, 9.4% 증가했고 일본 출원은 15.8%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등록된 지식재산권은 3만8천784건으로 지난해 2분기의 3만7천358건에 비해 3.8% 늘었다.
권리별로는 특허에 대한 심사청구 건수는 3만5천805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8.6% 증가했고, 실용신안은 3천398건으로 17.0% 줄었다.
이밖에 심판청구 건수는 3천559건으로, 지난해 2분기 4천160건에 비해 14.4% 감소했고, 심판처리 건수 역시 3천601건으로 지난해 동기(3천783건) 대비 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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