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설립된다.
제주도는 중소기업의 취약한 담보력을 해결해주고 소기업과 소 상공인 등 영세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지방비 110억원과 국비 65억원 등 175억원으로 기본 재산을 조성, ‘제주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道)는 도 출연금 32억1천300만원과 금융기관 출연 10억원 등 42억1천300만원을 재단 설립 기본재산으로 확보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정관안 작성에 들어갔다.
도는 오는 10월 하순께 재단을 설립하고 보증 업무를 개시한다.
권영철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고 내년 확보분 115억원 가운데 20억원을 사업체 분포 비율에 따라 시·군에 출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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