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기업의 복리후생제도 가운데 ‘휴가’를 최고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복리후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마음에 드는 복리후생으로 ‘휴무·휴가’ 제도라고 답한 응답자가 32.8%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인센티브 등의 보상제도(31.9%) ▲야·특근 등 수당제도(27.3%) ▲연금·보험(26.6%) ▲경조사지원(16.6%) ▲휴게실 등 사내편의시설(14.5%) ▲자녀학자금 등 생활안정지원(13.0%) ▲건강관리지원(9.5%) ▲교육지원(8.0%) ▲동호회 등 여가지원(5.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3개월간 잡코리아에 올라온 채용공고 61만2915건을 분석(복수선택)한 결과 4대보험이 포함된 ‘연금, 보험’을 복리후생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센티브 등 보상제도 ▲휴무·휴가 ▲경조사 지원 ▲생활편의 지원 ▲수당제도 ▲사내편의시설 ▲여가지원 ▲건강관리 지원 ▲교육지원 ▲생활안정지원 순으로 복리 후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화수 사장은 “복리후생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도로 기업의 성과를 높이고 즐거운 회사분위기를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기업은 연봉을 높이는 것만을 생각하기보다는 복리후생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기업의 이직률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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