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04년 발족한 중소기업 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이 지난 6년간 3125개 중소기업에 총 4650회의 경영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최근 ‘경영자문단 발족 6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대중소기업간 상생실천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대기업 전직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중소기업들에게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주기 위해 발족했다. 설립 초기인 2004년에는 자문 업체수가 94개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업체 수 778개사, 자문횟수 1369회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자문 형태도 일반 단기자문에서 벗어나 2006년부터는 비즈니스 멘토링, 경영닥터제 등 중·장기 자문 형식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경영 자문은 전액 무료로 중소기업에게 제공된다. 신청은 협력센터 홈페이지(www.fkilsc.or.kr)나 지역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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