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기자재협동조합(이사장 이동형)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파나시아, 선보기업 등 9개 기업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개최된 ‘브라질 Naval Shore 2010’에 참가 지원하고, 태원정공 등 자체적으로 참가하는 4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브라질 Naval Shore’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국제 전시회로, 작년에 130여개사 12,300여명이 참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한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한국관은 ‘조선기자재, 조선소 설비, 선박조정장치, 해양장비, 해양기술’ 등을 주요 전시품목으로 하여 관련 제품·기업 홍보 및 바이어 상담활동 등을 펼쳤다.
부산시와 부산조선기자재협동조합은 올해 2월 참가 희망업체 신청을 받아 해외시장 경쟁력과 현지계약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9개 업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해당업체에 대해서는 장치비를 포함한 부스설치비 전액 및 전시품 편도 운송비의 50%를 지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조선기자재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조선기자재 미클사업단은 2009년 12월 브라질 리오지역에 21개 기업을 파견하여 무역상담회 개최 및 지역 조선소 방문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라질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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