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이 대기업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이디어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이달부터 최대 1억3000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 경영’ 제도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1억 원 성과 포상제도’는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매년 인사고과 상위 10%(S등급 이상) 대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업무성과 최우수 직원을 선정해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개설된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인 ‘씽크 타임’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최다 아이디어 제안자 1명을 선정해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팀 포상제도도 만들었다. 7~8명 단위의 프로젝트팀이 회사에서 제안한 특정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수립하면 상·하반기에 최우수 프로젝트팀 1팀을 선정해 10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 제도는 임직원 모두가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