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그린 파트너십은 정부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대기업이 유관 협력사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탄소성적표지 인증 등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돕는 제도다.
현대산업개발은 10곳의 협력 전문건설사들과 건축 과정에서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동주 사장은 “이번 그린파트너십 체결로 녹색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과 더불어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빌딩에서 열린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협약식’에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녹색상생경영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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