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에 이미숙(전남, 설산명원)씨가 출품한 ‘무엇을 담을까’(다용도 접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공예인화합 한마당인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해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금년에 16개 각 시 도별 예선을 거쳐 436개 작품이 본선에 출품됐다.
국무총리상에는 김도연(광주)씨의 ‘자연 그대로’(종이공예)와 김육남(전남)씨의 ‘서화용품’(기타공예)가 선정됐으며 지식경제부장관상에 백 철(경기)씨의 ‘호롱박무늬 티타임세트’(도자기) 등 총 245개 제품이 입상했다.
‘무엇을 담을까’는 느티·물푸레·단풍나무의 껍질 부분을 살려 자연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전통의 옻칠로 마감한 접시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 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4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전시회에서 시상식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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