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의 디지털 동영상 광고 솔루션 기술이 유럽에 수출됐다.
디지털 콘텐츠 암호화 및 인터넷광고 솔루션 개발업체인 ㈜디지코코리아(대표 최추환)는 영국의 모바일 업체인 액티컴(ACTicom)사에 자사가 개발한 디지털 동영상광고 솔루션 ‘DAS’(Digitco Advertising Solution)를 40만 달러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술은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는 물론 콘텐츠의 안전한 유통을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을 응용해 멀티미디어 파일의 일정 부분에 광고를 삽입, 온라인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즉 인터넷 이용자가 무료로 제공된 음악을 듣는 동안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뮤직비디오처럼 볼 수 있게 해주는 광고기법을 구현한다.
디지코코리아 최추환 사장은 “액티컴사와는 연내 100만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의 듀얼컴(Dualcomm GmbH)사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기 때문에 유럽시장에서만 총 500만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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