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선물용품 대축제인 서울기프트쇼가 성황리에 끝났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홀C(구 대서양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0 서울기프트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개국 450개 업체가 참가해 판촉용품, 공예품, 장식용품, 관광기념품, 특산품, 주방·식탁 용품, 패션 액세서리, 완구·문규류, 미용·건강용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울시가 서울우수관광기념품 전시관을 마련, 서울상징 캐릭터 ‘해치’ 관련상품과 왕궁수문장 캐릭터상품, 2010 서울우수관광기념품전 입상작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26회째인 서울기프트쇼는 국내 최대 선물용품 무역전시회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최신 기술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공예연합회 관계자는 “올해 15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유치했다”며 “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상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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