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영규)은 스마트 환경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16개 공간정보 교육 거점대학에 32억원 상당의 공간정보 SW(인트라맵)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136개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SW무상기증 수요조사를 벌여 기증의사를 밝힌 기업과 함께 지난 10일 오전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공간정보 교육거점대학 업무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공간정보 SW는 국내업체인 한국공간정보통신이 개발한 것이다. 올해 공간정보 교육거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충남대, 전남대, 경상대, 제주대 등 16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올해 지자체 공무원, 산업체 종사자, 교사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IT융합형 공간정보 활용교육’ 등을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교류 협력을 통해 향후 모바일 GIS, 인터넷 GIS 등 공간정보 활용교육 분야에 알맞는 최적의 시스템 환경을 지원하고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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