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일 구미국가산업 4단지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은 우리나라 전자정보산업의 발전과정을 홍보하고 과학·기술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총 3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마련됐다. 지상 3층에 연면적 14,392㎡(4,353평) 규모로 역사관, 홍보관,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각종 전시회 개최와 세미나, 회의, 교육 등이 가능하다.
또한 산업관 인근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위치하고 있고 과학기술연구지원센터와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가 조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따라서 내년이면 구미 지역에 디지털 산업의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효과 발생도 기대된다.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은 준공을 기념하여 8일부터 사흘간 ‘내일을 여는 놀라운 과학’이라는 주제로 ‘제10회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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