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찍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 ‘동행’이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에서 오늘 17일까지 열린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식정보 서비스인 ‘세리CEO’의 개설 9주년을 기념해 회원 60명의 사진 작품 88점으로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구학서 신세계 회장을 비롯해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송병락 자유기업원 이사장, 한용외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사진전에 참가했다. 사진전 수익금은 모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CEO들이 업무 외의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며 찍은 사진들이 많이 전시될 예정이다. 각 리더의 독특한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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