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된 지능형 로봇 등 9개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9개 작업팀의 팀장이 위촉되는 등 IT신성장 동력 육성 추진체계가 확정됐다.
정통부는 IT신성장 동력을 발전, 육성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IT신성장 동력발전추진위원회-실무기획단-9개 품목별 작업팀 등으로 이뤄진 추진체계를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IT신성장 동력 육성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9개 작업팀의 팀장은 이동통신팀의 경우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선정됐고, 포스트PC팀은 한탁돈 연세대 교수, 지능형 로봇팀은 김종환 KAIST 교수, 반도체(IT관련 시스템온칩)팀은 김재석 연세대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또 디지털 콘텐츠팀의 팀장은 현대원 서강대 교수, 디스플레이팀의 경우 장진 경희대 교수, 디지털TV팀은 김대호 인하대 교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팀은 김문회 건국대 교수가 각각 팀장을 맡았다.
유일하게 텔레매틱스팀의 팀장에는 대학교수가 아닌 삼성전자의 박상근 전무가 위촉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장은 해당 품목의 육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술개발 관리 책임을 맡아 12명 내외의 팀원으로 이뤄진 각 전담팀을 총괄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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