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고용인원이 7만명선을 회복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는 지난 8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고용인원이 7만365명으로 전달보다 1.1%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고용인원은 2008년 12월 6만명대로 줄어든 이후 20개월만에 7만명대로 올라섰다. 입주업체수는 1천358개사로 전달보다 20개사 늘었고, 가동업체수도 1천96개사로 전달보다 4개사 늘었다.
가동률은 86.8%로 전달보다 2.7% 포인트 떨어졌고, 생산실적은 5조9천720억원으로 전달보다 1.3% 감소했다.
산업단지공단 측은 “하반기 대기업의 신규 고용과 경기회복세 지속, 입주기업 고용 증가 등 긍정적인 경기지표에 비춰볼 때 고용동향은 한동안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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