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그동안 1차 협력사 위주로 펼쳐왔던 동반성장 활동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기 위해 ‘사이버신문고’를 개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사이버신문고’를 통해 1·2차 또는 2·3차 협력사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만사례를 적극 조정·중재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그동안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던 협력사 VOC(Voice of Customer) 이메일 접수시스템을 개편, 삼성전자 상생협력포털(www.secpartner.com) 내에 ‘사이버신문고’를 개설했으며 삼성전자의 모든 2·3차 협력사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사이트에 접속해 애로사항이나 불만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일단 VOC가 접수되면 접수 통보부터 처리 결과, 결과에 대한 당사자의 만족여부 등 일체의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대응할 계획이다.
사이버신문고에는 납품대금이나 샘플비 미지급, 부실재고 미처리 같은 핵심 VOC는 물론 교육이나 벤치마킹 문의 등과 같은 일반 VO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접수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신설된 사이버신문고와는 별도로 기존의 콜센터(080-200-3300)를 이용한 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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