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고용인원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는 지난 9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고용인원이 7만694명으로 전달보다 0.5%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미공단 고용인원은 지난 4월 6만8천3명에서 꾸준히 늘어 8월 7만365명으로 올해들어 처음으로 7만명대로 올라선 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입주업체수는 1천359개사로 전달보다 1개사 늘었고, 가동업체수는 1천99개사로 전달보다 3개사 증가했다.
가동률은 86.9%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늘었고, 생산실적도 5조9천790억원으로 전달보다 0.1% 늘었다.
산업단지공단 측은 “경기지표 보합세에도 구미단지 내 대기업의 신규투자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 경기지표로 고용동향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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