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액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 인터넷판이 정부 발표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법인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산업의 설비투자액은 총 10조7천230억엔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감소한 3조1천605억엔이었으며 비제조업도 7조5천625억엔으로 1.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전산업의 매출액은 327조2천442억엔으로 1.4% 감소했으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6% 늘어난 97조2천600억엔에 달한 반면 비제조업은 3.3% 줄어든 229조9천842억엔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산업의 경상이익은 총 10조3천277억엔으로 10%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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