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역 중소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의 이미지를 살린 공동브랜드인 ‘파발로(Pavalo)’를 개발, 희망 중소기업들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파발로’란 브랜드명은 은평구 구파발동의 지명유래가 된 ‘파발’에, 상표 이름의 원활한 발음을 위해 ‘로’를 붙여 만들어졌다. 지역의 축제도 ‘파발제’라 불리는 등 ‘파발’이란 이름은 은평구와 유래가 깊다.
도안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화합과 풍요를 바라는 구민의 소망을 상징하는 은평구 휘장의 이미지를 도형화했다.
구는 ‘파발로’ 브랜드 사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무상으로 사용허가를 해주기 위해 1차로 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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