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일부터 수출신용보증서 수탁 발급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업체당 선적전 금융지원 수출신용보증은 1억5천만원 이내에서, 선적후 금융지원 수출신용보증은 신용장방식의 경우 미화 30만달러, 무신용장방식의 경우 미화 10만달러 범위에서 각각 보증서를 수탁 발급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중소 수출업체에서는 수출보험공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부산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수출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종합수익관리시스템 구축
기업은행은 지난 2001년 9월부터 준비해온 종합수익관리시스템 시험 테스트를 마치고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종합수익관리시스템은 내부금리(FTP)시스템과 활동기준업무원가(ABC)시스템, 수익성 분석(PA)시스템, 위험조정성과평가(RAPM)시스템 등 4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