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식확산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중소기업중앙회 5층 귀빈실에서 열렸다.
‘중소기업! 꿈과 희망의 발전소’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UCC, 인쇄광고, 웹툰 등 100여건의 콘텐츠가 출품됐다.
그 중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각각 입사한 신입사원을 비교하는 내용을 담은 UCC ‘Which one is better?’(노석호, 조선미, 이민호 공동제작)가 대상인 중소기업청장상에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수상인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이자영(UCC부문), 김채원 외 1명(웹콘텐츠부문), 이병준(인쇄포스터부문)이 수상했다. 이 외에 6편의 콘텐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원대 디자인학과 조선미양은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더 큰 세상에서 일할 수 있다는 내용을 UCC에 담고 싶었다. 우연히 들은 노래에서 ‘대기업에서 잡일만하다 나왔다’는 가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2010년도 UCC공모전 수상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 후 송재희 중앙회 상근부회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나영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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