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올해 진행하는 각종 정보화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허청은 중소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40억원 미만의 정보화사업을 지난해 12건에서 올해 20건으로 늘리고, 대기업 참여가 가능한 40억원 이상의 사업에서도 대기업-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우대키로 했다.
신규 참여업체가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술평가 항목점수도 낮춰 신규업체와 기존업체가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허청의 정보화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제안서를 충실히 작성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함께 특허청 내부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볼 기회도 주기로 했다.
특허청은 올해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 ‘특허넷 운영위탁사업’ 등 24개 정보화사업에 305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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