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 장안대 변명식 교수를 비롯한 강사들은 대형 할인점의 진출 등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소매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동부시장 정신길 조합 이사장은 “재래시장 상인들도 대형 유통업체에 상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생각과 행동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 시장상인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협중앙회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장경영지원 센터」는 환경개선,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에 이어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