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한철수 사무처장, 중소기업청 정영태 차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각 협동조합 이사장, SW관련 유관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10개 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에게 중기청장 및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시상과 감사패,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조합 30주년 책자도 발간,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양계숙(우성전산기업)회장에게 헌정했다.
한병준 이사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국가정보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던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 ‘세상을 그리는 또다른 세상, IT’라는 기념식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우리나라 SW산업발전과 조합원사 권익 향상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국내 SW관련 단체 1호로 설립된 조합은 지난 연말 한국전산업협동조합에서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합원사 1천개 가입, 국내 SW 생산의 15% 시장점유, 해외수주 연간 1천만달러를 목표로 SW개발, DB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부터), 한 이사장, 양계숙 정보산업조합 초대이사장, 정영태 중기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나영운기자)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