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스타일네트워크는 CD와 DVD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백업용 복사본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알콜 120%’와 ‘알콜 52%’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레코딩프로그램이 복사방지된 CD의 복사본을 제작할 수 없었던 것에 비해 스타포스, SecuROM을 비롯한 10여가지의 복사방지 제품을 백업하는 강력한 CD/DVD 복사기능과 이미지 생성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점이 있으며 최대 31개의 가상 CD/DVD 드라이브를 생성할 수 있다.
또 윈도XP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마법사’ 기능으로 초보자들이 쉽게 복사본을 만들거나 PC에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CD-R/RW, DVD-R/RW, CD+R/RW, DVD+R/RW 등 다양한 미디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글을 비롯한 25개국어를 지원하고 어드밴스 섹터 스캐너(ASS) 기능으로 이미지 생성시간을 최대 5시간이 걸리던 링프로텍션의 경우 5분 이내로 단축했으며 게임 및 음악 CD에 적용된 복사방지장치에 관계없이 프로그램이 작동된다.
그러나 DVD의 CSS 프로텍션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PC방에서는 최신버전의 복사방지 장치를 지원해 대부분의 게임을 가상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고 메모리를 차지하지 않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타일네트워크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 CD와 음악 CD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마스터링 기능까지 포함될 것”이라며 “알콜120%와 52%의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사후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험판은 인터넷(www. alcohol-software.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윈도 98/Me/NT/2000/XP/서버2003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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