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충남동반성장협의회’가 최근 출범했다.
충남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표 등 19명이 참여하는 ‘충남동반성장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서로간 동반성장 추진의지를 담은 ‘동반성장 이행헌장’을 채택했다.
동반성장협의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토탈, 동부제철, GS건설 등 5개 대기업 임원과 하나마이크론, 광성기업, 대경폴리텍, 선경스틸 등 4개 중소기업 대표,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회장, 목원대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선 충남도와 대전충남중소기업청,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본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충남경제진흥원 대표 및 관계자가 위원에 포함됐다.
동반성장협의회는 앞으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 ▲납품단가 조정체계 구축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등 공공거래 질서 확립 ▲2-3차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 확대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 설정을 통한 사업영역 보호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지난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동반성장협의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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