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전라북도(지사 김완주), 익산시(시장 김한수)와 공동으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기계 특별전시장에서 ‘2011 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조합측은 “이번 박람회는 참가신청 하루 만에 마감되고 추가부스 신청도 폭주하는 등 농기계 생산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전시회 기간중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최첨단 신기술 농기계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 18,675㎡(5,659평)의 면적에 경운정지, 이앙이식파종, 재배관리, 건조농산가공, 수확, 축산, 시설농업기자재, 임업기계 등 기종별로 부스를 분류해 참관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비교도 해볼 수 있게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산업발전 심포지엄, 시립예술단 및 풍물단 공연, 연시 및 체험장, 경품행사,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박람회를 방문하는 모든 참관객들에게는 익산보석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합 관계자는 “참가업체에게는 신제품 홍보는 물론 농업인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참관객들에게는 농기계 정보습득과 함께 농기계를 직접 타고 친근해질 수 있는 봄철 가족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농업기계박람회 홈페이지(www.isame.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기계조합은 익산농업기계박람회 이외에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상주농업기계 박람회 등을 통해 농기계 수출과 신기술 개발, 제품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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